오늘은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헷갈려 할 수밖에 없는 스페인어 관사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델레 준비하시는 분들, 독학하시는 분들, 공부할 때마다 헷갈리고 공부하고 뒤돌아서면 헷갈리시죠?
제가 그랬습니다. 다 정리하고 모은 내용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관사는 정관사와 부정관사로 나뉘고 영어로는 a(an)과 the에 해당하는 문법입니다.
목적어로 오는 명사_관사 사용 3가지
관사 사용 (특정한 것에 대해 언급) | 1. 부정관사(un, una, unos, unas) 처음 언급하는 것, 새로운 정보, 어떤/하나의 의미 |
leo una novela 나는 소설 하나를 읽어 |
2. 정관사(el, la, los, las) 이미 알고 있는, 언급된 정보, 구체적이거나 개별적 대상(el Gobierno, el presidente, el rey) |
leo la novela 나는 그 소설을 읽어 | |
관사 생략 (종류나 장르 등) | 3. 관사 생략 총칭의 의미로 종류에 대해 언급 (가산명사:복수/ 불가산명사:단수) |
leo novelas 나는 소설을 읽어 |
부가설명을 덧붙여 더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1. '나는 요즘 소설 하나를 읽고 있어' (처음 꺼내는 내용, 상대방이 어떤 소설인지 모름)
2. '그전에 내가 말한 소설 있지? 나 그거 읽어' (이미 언급했던 내용, 어떤 소설인지 서로 알고 있음)
3. '너 어떤 책 주로 읽어?' '난 소설만 읽어' ('소설'이라는 장르를 말하는 중)
한 가지 예를 더 들어보겠습니다.
1. Juan toma una cerveza 후안은 맥주 한잔을 마셔 (맥주 한 잔)
2. Juan toma la cerveza 후안은 그 맥주를 마셔 (그 맥주, 어떤 맥주인지 아는 상태: 아까 먹던 맥주, 걔가 좋아하는 브랜드 맥주, 등)
3. Juan siempre toma cerveza 후안은 항상 맥주를 마셔 (와인, 위스키, 소주등 여러 술 종류 중에서 '맥주'종류를 마셔 = 맥주파야)
이해가 되셨을까요?
일단 이것만 알아도 스페인어 관사의 기초는 알고 계시는 겁니다.
하지만 스페인어의 관사에도 여러 가지 예외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예외적인 것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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