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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여행

칸쿤 여행 가이드 2024: 꼭 가봐야 할 최고의 명소

by 올라라띠나 2024. 3. 18.

칸쿤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동쪽 끝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로, 그림 같은 해변, 투명한 카리브해 물, 활기찬 나이트라이프, 그리고 매혹적인 마야 유적지로 유명하죠.

한국에서는 신혼여행으로 많이들 가곤 하셨는데 사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개인으로 여행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신혼여행도 좋겠지만 친구들과 가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여기는 무조건 가세요


► 칸쿤 호텔 존 (Zona Hotelera): 신혼여행으로 간다면 보통 칸쿤의 호텔 존에 숙박을 하기는 하지만 가격이 정말 사악합니다. 친구들과 간다면 호텔 존을 벗어나 시내에 숙박을 하고 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호텔 존은 해변가에 위치한 수많은 호텔, 리조트, 상점, 레스토랑 그리고 클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푸른 바다로 유명합니다.


► 이슬라 무헤레스 (Isla Mujeres): 이슬라 무헤레스 정말 강추합니다! 저 갔었을 때는 하늘이 흐려서 아쉽긴 했지만 칸쿤에서 배로 짧은 거리에 있는 섬으로 조용한 해변, 스노클링, 그리고 아름다운 산호초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섬이 작아 하루 만에 둘러볼 수도 있지만 최소 2박 묵으며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 치첸이트사 (Chichen Itza): 사실 신혼여행으로 칸쿤을 가시거나 리조트에 숙박하신다면 치첸이트사는 안 가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리조트가 올 인클루시브인데 시간이 아까우니까요! 하지만 리조트에 계시는 분들이 아니시거나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칸쿤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꼭! 다녀오세요. 세계적인 유산인 마야 유적지, 치첸이트사입니다. 


► 셀하 (Xel-Ha): 리조트에 계시는 분들도 한 번쯤은 다녀오시는 셀하! 자연이 만든 수중 공원에서 스노클링과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셀비스 마야 (Xplor Park): 마찬가지로 어드벤처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곳으로, 짚라인, 수상 동굴 탐험, ATV 주행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유되시는 분들 강추!


이동 팁

호텔 존 택시비가 사악하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특히 사람이 몰리는 시간이나 주말에는 잡히지도 않을뿐더러 정말 정말 비쌉니다. 그래서 호텔 존 내에서는 버스이용을 추천드리고, 꼭 택시를 이용하셔야 하는 분들은 호텔 존에서 좀 더 떨어진 곳에서 잡는 게 좋습니다. 

(사실 이것도 택시 타는 곳이 정해져 있고 호텔 존에 다니는 택시들끼리의 룰이 있기 때문에 잘 안 태워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처음 탔는 택시 번호를 달라고 부탁드렸고 이동 시에 그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칸쿤 최적 날씨

12월에서 4월까지는 날씨가 가장 좋고,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기입니다, 성수기죠.
5월에서 11월은 비가 더 자주 와 관광객이 적어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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